출판사 소개
조직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싶은 리더라면 일독을 추천할 만한 경영서가 출간됐다.
‘권력을 독점하지 말고 나누라’는 단 하나의 메시지로 일관하는 책으로, 저자의 독특한 이력에서 나온 현장감 넘치는 스토리텔링이 매력적인 리더십 연구서다. 저자 매슈 바전은 하버드대 역사학과를 수석 졸업하고 존 케리 상원의원실에서 정치계에 입문한 경력을 갖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 선거 캠페인에서 국가재정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조직의 힘은 권력의 효과적인 분배’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몸소 체험하기도 했다.
그는 역사 속 리더들이 어떻게 권력을 나눠줌으로써 더 큰 힘을 얻게 되었는지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하며 리더십 마인드셋의 전환을 촉구한다.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위키피디아 설립자인 웨일스, 처칠 수상 등 흥미진진한 인물들의 이야기가 책 속에서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저자가 시종일관 언급하는 ‘별자리 철학’은 위대한 리더들의 공통점을 이론화한 것으로, 위계질서에 불편함을 느끼는 요즘 세대를 위한 하나의 패러다임을 일컫는다. 구성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제대로 빛나면서도 함께 연결되도록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구축하라는 것이다.
일 잘하는 조직을 꿈꾸거나, 대담한 조직의 변화를 원한다면, 시대를 앞서가는 리더가 되고 싶다면 권력을 나누는 ‘기빙 파워’를 실천해 보길 책은 권한다. 개인의 힘보다 조직의 힘이 언제나 강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매슈 바전 지음ㅣ윌북ㅣ300쪽ㅣ1만7800원
전태훤 선임기자